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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 / 고대 맛집] 야마토 텐동, 바삭한 튀김과 시그니쳐 소스 안녕하세요. 동진동입니다. 점점 날씨가 싸우자고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이런 날씨엔 물 많이 드시고 다들 무더운 여름 자신만의 비법으로 잘 대처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제가 가장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텐동입니다. 텐동이란 밥 위에 튀김을 얹고 간장 베이스 소스를 위에 뿌려서 튀김과 밥을 같이 먹는 일본식 튀김 덮밥입니다.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말이 있듯이, 한 끼 식사로는 넘치도록 행복한 맛을 선사합니다. 고대 역 3번 출구로 나와서 2~3분 걸으면 스타벅스 안암점이 보입니다. 그 건물 골목쪽으로 들어오면 경복궁 우동(?) 바로 앞 건물에 이렇게 일본스러운 가게가 나옵니다. 평일 점심에도 웨이팅이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 우리 팀 앞 한팀이 가게 내부에서 웨이팅 중) 메.. 2019. 6. 25.
[서촌 맛집 / 이영자 맛집] 남도분식 (부제 : 상추튀김과 시래기떡볶이)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동진동입니다. 블로그라는 게 쉽지 않네요. 조금만 바빠도 신경을 많이 못 쓰고 매일 꾸준하게 글을 올리자고 하는 제 마음도 더운 날씨처럼 푹 처져 버리네요. 다시 화이팅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곳은 남도분식입니다. 기존에 이영자 씨의 맛집 리스트에도 올랐고, 분식집으로는 매스컴도 많이 타고 그에 따른 웨이팅도 상당한 집이죠. 이 곳 저곳에 체인점이 있고, 다만 특징이라면 한국적인 느낌이 강한 골목에만 있다는 점입니다.(최근 백화점 푸드코트에도 입점해 있던데 여긴 예외로 칩시다) 익선동, 북촌, 서촌, 신촌(응?)에 위치해 있고 백화점에는 현대백화점(신촌, 디큐브시티, 가산, 판교, 킨텍스)에 입점해있습니다. 저흰 서촌 남도분식에 방문하였습니다. 레트로 느낌이 강한 네온사.. 2019. 6. 20.
[홍천 카페] 연봉리 그 카페 안녕하세요. 동진동입니다. 저는 지금 홍천이란 동네에 2년을 머물고 있어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곳은 군사도시 느낌입니다. 부대들이 참 많고 군인들이 참 많습니다. (물론 저도 :)) 사실 그렇다 보니 군인들을 상대로 하는 장사들이 매우 많습니다. 예를 들어 피시방이나 혹은 터미널에서 버스 시간을 고려해 빠르게 끼니를 때울 수 있는 국밥집, 패스트푸드집(사실 맘스터치가 유일합니다)이 발달되어 있고 우리의 감성을 촉촉히 적혀 줄 만한 장소는 손에 꼽습니다. 그중에 우연히 발견한 이 곳은 감성을 채워줄 만한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그 카페로 와 뭐 어디? 그 카페!! 그니깐 그 카페가 뭔데? 홍천 연봉리에 있는 그 카페입니다. 영어로 하면 더 카페인데 더 카페라고 부르는 게 더 편할 것 같기.. 2019. 6. 11.
[중랑구 중화동 카페] YOOKGONSA 604 육공사 CAFE 안녕하세요. 과거 카페를 왜 가냐? 아무것도 할 것도 없고 그냥 앉아서 쓰기만 쓴 커피를 홀짝 되며 심지어 커피가 비싸기까지 한데 왜 가는지 1도 이해 못했지만 이젠 알아서 힙한 카페 탐험하는 동진동입니다. 집 근처 카페를 찾던 중 발견한 604 카페 YOOKGONGSA라고도 읽고 육공사라고도 읽고 숫자, 영어, 한글 무엇으로도 표기되는 간판이 따로 없는 동네 카페입니다. 초등학교 앞에 있고 보통의 카페들이 위치할 만한 상권이 아닌 곳에 있어서 띠용? 여기에 있네 라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입구부터 아우라가 범상치 않습니다. 마치 유럽을 나온 듯한 비주얼로 시선을 한대 세게 때려줍니다. 화이트 배경에 감각적인 정물 배치 그리고 새빨간 폰트와 범고래가 시그니쳐로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 부부님.. 2019.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