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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카파도키아 여행 [벌룬투어, 괴뢰메, 미라클케이브호텔] 지난 여름 터키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대부분 사람들의 버킷리스트인 카파도키아 벌룬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정말 비싼 가격과 예상치 못한 날씨 탓에 심적으로 고생을 많이 하였지만 결국은 벌룬도 타고 다음날 벌룬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카파도키아 여행을 성공적이길 바라는 점 공감합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문의하실 점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아참! 인스타그램 __dong.it 을 통해 DM을 주시면 더욱 빠른 답장이 가능합니다. Q. 예약 어떻게 하나요? Q. 날씨가 안 좋아서 벌룬이 못 뜰 수도 있나요? Q. 벌룬투어 가격이 얼마인가요? Q. 벌룬 배경으로 찍은 사진은 어디서 찍나요? Q. 복장TIP 주세요 Q. 카파도키아 여행 일정 봐주세요 Q. 숙소 어디인가요? 가격은요? 등등 질문 물.. 2019. 11. 3.
[조지아 여행/트빌리시 1탄] 중세시대 유럽st 낮과 밤이 다른 도시 오랜만에 동진동 돌아왔습니다. 한참을 미루다가 토요일 아침 감성을 맞이하여 글을 씁니다. 코카서스의 핵심이자 동유럽의 진주 조지아(Gerogia)입니다. 그루지아라고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은데 러시아어인 그루지아 대신 영어인 조지아라고 불러야 합니다. 그 이유는 조지아가 옛 소련의 한 나라였고 그로 인해 러시아에 반감을 사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정부가 공식적으로 다른 나라들에게 조지아라고 통용해주길 요청하였고 국민들 역시 그루지아라고 부르면 매우 싫어합니다(겪어봤음.. 조지아 사람한테 아는 체하려다가 혼났음) 아직 조지아의 수도인 트빌리시로 직항은 없습니다. 터키를 경유해서 많이들 가는데 저흰 러시아에서 비행기를 타고 아르메니아를 들렸다가 왔습니다. 트빌리시 시내는 중세시대 유럽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2019. 10. 12.
[모스크바 여행] 붉은광장, 크렘린궁전, 굼백화점, 바실리오 성당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종착지인 모스크바에 도착하였습니다. 새벽 5시에 도착하여서 비몽사몽 한 채로 바로 택시를 잡고 숙소를 갔는데 이게 웬걸? 부킹닷컴에서 예약한 숙소가 저희를 받아 주 않아서 쫓겨났습니다. 덕분에 아르바트 거리 근처 숙소에서 붉은 광장 근처 숙소로 옮겼습니다. 이것이 신의 한 수가 되었지요. 숙소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붉은 광장이 있다는 것.. 모스크바 여행을 매우 잘했다는 것이죠. 붉은 광장 근처 비둘기 들고 있는 형님들한테 비둘기 받아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놈들이 2000루블을 요구합니다. ㅈ까고 200루블 쥐어주고 사진 삭제하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한번 삭제하면 휴지통에 남기 때문에 바로 복구) 이게 백화점인가? 하는 의문이 드는 커다란 굼 백화점!! 이름도 굼인게 궁을 연상시.. 2019. 9. 17.
[시베리아횡단열차] 시베리아 여행, 러시아 여행, 이르쿠츠크-모스크바 구간, 69번 열차 후기 안녕하세요 동진동입니다. 이르쿠츠크에서 3박을 한 뒤 다시 모스크바까지 가는 횡단열차를 타러 갑니다. 한번 타고 왔더니 또 한번 그 좁은 공간에서 박혀 있을 생각을 하니 조금 싫습니다. ㅎㅎ 우선 한인마트에서 식량을 삽니다. 저희 열차가 원래는 16시 30분 출발이였는데 약 한시간 남은 시점에서 갑자기 한 시간 더 지연된다고 통보받아서 근처 한인마트에 가기로 합니다. 걸어서 약 15분? 20분? 걸렸네요. 김자반, 한국컵라면, 햇반 등을 구매합니다. 역시 한국 육개장입니다. 너무 맛있어요. 얼마 움직이지도 않으면서 하루에 세끼씩을 꼬박꼬박 잘 챙겨먹는 저희 ㅎㅎㅎ 햇반은 차장실에 전자레인지를 통해 따뜻하게 돌려옵니다. 대부분의 차장님들에게 부탁하면 어려움없이 돌려줍니다. 정말 심심하고 무료하니 해바라기씨.. 2019.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