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서스3국1 [조지아 여행/트빌리시 1탄] 중세시대 유럽st 낮과 밤이 다른 도시 오랜만에 동진동 돌아왔습니다. 한참을 미루다가 토요일 아침 감성을 맞이하여 글을 씁니다. 코카서스의 핵심이자 동유럽의 진주 조지아(Gerogia)입니다. 그루지아라고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은데 러시아어인 그루지아 대신 영어인 조지아라고 불러야 합니다. 그 이유는 조지아가 옛 소련의 한 나라였고 그로 인해 러시아에 반감을 사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정부가 공식적으로 다른 나라들에게 조지아라고 통용해주길 요청하였고 국민들 역시 그루지아라고 부르면 매우 싫어합니다(겪어봤음.. 조지아 사람한테 아는 체하려다가 혼났음) 아직 조지아의 수도인 트빌리시로 직항은 없습니다. 터키를 경유해서 많이들 가는데 저흰 러시아에서 비행기를 타고 아르메니아를 들렸다가 왔습니다. 트빌리시 시내는 중세시대 유럽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2019. 10. 12. 이전 1 다음